KT 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업체 KTDS(대표 김종선)가 유무선 통합과 고객 서비스 향상, 인프라 운영체계 선진화, 신사업을 위한 연구소 강화 등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2010년 KTDS 조직은 8본부 2실 1소 1센터 49팀으로 확정됐다.
KTDS는 조직 개편을 통해 유무선 분야 업무를 통합하고, 고객사 경영정보 제공 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정보 IS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인프라운영 안정화를 위해 인프라스트럭쳐아웃소싱(IMO) 운영 담당을, 인프라 운영체계 선진화를 기치로 가상화추진팀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KT의 컨버전스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ICT융합팀을 설치, 연구소 기능을 강화했다.
김종선 사장은 “본부장의 책임 운영을 강화하고 성과와 효과 중심의 인력 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부 인프라를 혁신, 경쟁력을 높여 단계별로 진행될 KT 차세대시스템 구축의 성공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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