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오염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형 페인트가 전국에 보급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수도권 지역에만 적용되고 있는 건축·자동차보수·도로표지용 도료(페인트)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함유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도료의 VOCs 함유기준은 수도권 지역에만 적용돼 도료 제조업체의 제품관리가 지역적으로 이원화되고 비수도권용 도료를 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환경부는 최근 수도권 이 외 지역에서도 오존주의보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업계 준비기간을 고려해 전국 확대는 2012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간 환경부는 기준 적용을 위해 도료 제조업체의 기술개발 실태를 조사하고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나정균 환경부 대기관리과 과장은 “환경친화형 도료의 확대 보급은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료의 VOCs 함유기준 확대 설정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 중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통해 입법 예고할 예정이며 법률 개정 이전이라도 공공기관 추진사업에 친환경 도료가 확대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2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3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4
삐걱대는 로봇 SI 기업, 연평균 영업익 2억 그쳐
-
5
젠슨 황, 韓 로보틱스 생태계에 '엔비디아 AI' 심는다
-
6
젠슨 황, 오늘 SK·LG·네이버 총수와 홍대서 '삼겹살' 회동
-
7
BOE, 오는 17일 8.6세대 OLED 양산식…삼성D와 본격 양산 경쟁 시작
-
8
LG전자, '中 생태계 활용' 전략 시동…로봇청소기 프리미엄·볼륨존 라인업 대거 확충
-
9
[컴퓨텍스 2026]MS "엔비디아 슈퍼칩 탑재 AI노트북 올 가을 출시"
-
10
젠슨 황 방한 첫 행보…페이커 만나 “한국은 e스포츠 최적 시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