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업체인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 내장형 USB 웹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트내 장착시 8.6×37.3×3.88mm(VGA 화소급 기준) 크기의 최소형 모델로 일반PC, 노트북, 넷북, 태블릿PC, PMP, 보안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기본사양으로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 컨트롤러 이용을 효율화해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USB 통신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PC 등 여러 기기와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내장형 웹카메라는 외장형을 대신해 채택되고 있어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론 측은 “이달 초부터 VGA(30만) 화소급의 샘플을 출하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까지 1.3메가와 2메가 화소급 제품 샘플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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