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회장 서병호)가 지상파 방송사의 케이블TV 방송사 대상 재송신 관련 소송이 사실상의 지상파 방송 유료화를 의미한다며 소송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채널사용사업자(PP) 협의회는 “국민에게 방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야 할 지상파 방송사들이 광고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과도한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유료방송 매체로부터 돈을 요구하는 등 상업성 추구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무료 보편적인 지상파방송이 사회적 논의과정도 없이 실시간 방송, VoD 할 것 없이 모두 유료화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소한 실시간 방송 유료화에 대해서는 사업자간 논쟁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병호 PP협의회장은 “지상파 방송사가 재정여건 악화와 디지털전환 등을 이유로 각종 제도 지원을 요구하고 있고, 연내 시행될 민영 미디어렙 도입이나 간접·가상광고 등으로 지상파 3사의 광고수익 독과점은 더 확대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지상파 실시간방송 유료화는 결국 유료방송시장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철회…“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아”
-
2
화질을 지키기 위한 5년의 집념…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3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4
완전체 BTS에 붉은사막까지 3월 20일 동시 출격... K콘텐츠 확장 분수령
-
5
[MWC26] 삼성전자, 갤럭시 AI 생태계 알린다…네트워크 혁신기술도 전시
-
6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7
호요버스,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 기념 원신 '리넷' 스페셜 테마 공개
-
8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9
박윤영 KT 대표 선임 결정 정지 가처분 '기각'
-
10
[MWC26] SKT, 인프라·모델·서비스까지…'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