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KEPCO(한국전력·대표 김쌍수)는 UAE 원전 사업착수회의를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변준연 KEPCO 해외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협력사 및 UAE 원자력공사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여, 향후 UAE 원전사업 수행의 구체적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KEPCO는 UAE원자력공사와 함께 △전체 사업수행계획 △계약서 상업 및 기술 사항 △인허가 프로세스 및 부지조사 등을 실질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우선적으로 UAE 사업의 전체적인 개요와 일정, 사업수행에 필요한 상업적 계약이행 내용을 협의하고 KEPCO 본사 사업수행조직 구성 및 KEPCO 아부다비 지사 설립 진행사항, 이행보증금 처리 및 기성고 지불방법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원전사업 수행의 핵심요소인 기술적인 사항도 이날 결정된다.
UAE 원자력공사 관계자는 “서울사무소 개설 및 주계약자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조만간 핵심인력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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