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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람과 충돌하지 않도록 안정성 여부에 중점을 둬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성낙윤 라스테크 사장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교실내 로봇의 이동이 잦은 만큼 학생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텔레프레전스 영어 교육 로봇 시제품을 개발,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청소년문화원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최근 KAIST의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된 라스테크는 KAIST HRI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텔레프레전스 기술과 텔레오퍼레이션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제품 상용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는 대전시 서구 내동 초등학교에서 텔레프레전스 영어 교육 로봇을 이용한 원어민 영어 교육 서비스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 사장은 “앞으로 2차 사업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에 첫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