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ㆍ당뇨병 동시에 조절하는 두 개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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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표 박사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 박사팀이 스위스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염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조절하는 두 개의 유전자를 발견, 이들의 역할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이뮤놀로지’ 21일자에 게재됐다.

염증 반응과 당뇨병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연구에서는 염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조절하는 두 개의 유전자가 세포 내에서 결합을 통해 염증과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최인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염증조절, 염증과 당뇨병의 상관관계 그리고 염증과 당뇨병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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