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단일 가닥 ‘DNA앱타머(aptamer·작은 DNA 조각)’를 활용해 환경에 유해한 중금속 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전북대 민지호·충북대 김양훈 교수팀이 이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앱타머 연구는 질환 진단 및 신규 치료제 발굴 분야에 국한됐지만 이번 연구는 환경 및 생명체에 치명적 독성을 유발하는 독성 비소를 제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다.
연구진은 비소가 피코(Pico (10의 12승)) 농도 이하에서도 특이하게 반응하는 앱타머를 개발해 이 비소 앱타머를 고정화시킨 장치로 베트남 하남지역과 메콩강 유역의 지하수에 포함된 비소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저궤도통신위성 뜨는데 韓, 주파수 등록 2건...ITU 등록 서둘러야
-
2
구글, 양자컴퓨터 핵심 연산 오류 40분의 1로 줄였다
-
3
스프레이 분사만으로 '섬유 형성+코팅' 동시에...화학연·한기대 공동 성과
-
4
서정진 회장, 글로벌 영업 진두지휘…4분기 목표 달성 '총력전'
-
5
“바이오데이터 연구 활용…美는 일주일, 한국은 최소 1년”
-
6
셀트리온, 옴리클로 필두로 日 성장 가속도…제품 6개→16개로 [WAC 2026]
-
7
[2026 국감]PBS 폐지, 인건비 뿐만 아니라 필수운영비도 보장해야…출연연 보안공백 해소도 필요
-
8
인력 부족·고령화 해법 찾는 세계 병원들…“AI는 의료 혁신 기폭제”
-
9
복지부, 의료AI 인프라 구축 속도…네이버 '각 세종' 현장 점검
-
10
원텍, 과천 신사옥에 2445억원 투자…2032년 준공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