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원(원장 유재홍)과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는 9일 서울 가락동 전파진흥원에서 양 기관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안테나 및 고주파 산업발전을 위해 측정 지원, 기술 지원, 기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공동 협력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안테나와 고주파 분야에서 측정기술의 정기적 교류,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통한 교육세미나 공동 개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양 기관간의 산·학·연 전문가 공동 협의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안테나, 고주파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지원 체계를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구축하게 되어 이 분야 중소기업 지원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