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가 출연연 가운데 처음으로 IT자원의 운영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할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그린 IT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서버를 가상화할 경우 서버설치 면적과 장비수, 비용을 최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공간이나 전력, 자원관리면에서 상당히 효율적이다.
핵융합연은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 1단계로 연구지원용 서버 43대 중 21대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 그동안 별도 운영하던 다수의 도메인이나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했다. 또 보안패치 배포나 시스템 구성과 같은 복잡한 전산업무의 경우 직접 서버에 가서 작업했으나 이번부터 원격 관제 관리로 전환했다.
윤 진 지식정보팀장은 “향후 가상화 프로젝트의 적용 범위를 서버, 데스크탑 PC, 스토리지로 확대해 정보시스템 구축과 IT자원 통합·운영에 활용할것”이라며 “녹색 기술 개발의 선도기관으로서 그린 IT 구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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