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행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본 후 호평했다.
유 장관은 “부산에서 개최하는 과정상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와 보니 여러 부문에서 세심하게 잘 준비했다”며 “행사가 끝나고 성과를 집계하고 평가를 내려야겠지만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과 비즈니스 거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행사장을 떠나면서 허남식 시장에게 “이번 지스타가 국내 게임시장 확대에 필요한 여건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G스타 부산 연속 개최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한편 유 장관은 김형오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과 함께 전시장내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참가 기업을 격려했다. 특히 기능성 게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며 한게임의 ‘한자마루’ 등 기능성 게임 부스에 오래 머무르고 기능성 게임에 대한 중요성도 행사 관계자들에게 자주 언급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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