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건조해진 바람으로 ‘11번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피부와 패션에 신경 쓰는 여성 소비자들의 질문이 눈에 띄었다. 겨울이 되면 피부가 부쩍 건조해지게 마련. 건조한 피부는 쉽게 피부의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추운 겨울은 1년 중 가장 피부가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이번주는 클렌징 제품 질문이 대거 올라왔다.
내추럴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어 진한 메이크업보다는 BB크림으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BB크림용 클렌징 제품이 따로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한 ‘싸이닉’ 토털 클렌징 트리트먼트(최저 2만4000원)는 세계 최초의 미스트 타입 클렌징으로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할 수 있어 클렌징 과정에서 손과의 접촉으로 인한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11번가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면 특별히 그린티 보디워시, 보디로션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피지 조절과 각질 제거에 좋은 화장품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들도 올라왔다. 각질 제거 클렌징 제품, 필링젤, 피지조절 마스크 팩 등 각종 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분 및 보습과 관련된 제품들도 많이 찾는 추세다.
목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머플러와 목도리 착용을 시작하면서 연출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질문도 보였다. 현재까지 올라온 답변은 없지만 11번가 관계자는 “올겨울 빈티지한 머플러나 두꺼운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남은 길이로 한쪽 어깨를 덮도록 연출하는 것이 보다 시크해 보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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