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카메라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윤승제 www.axis.co.kr)가 엑시움테크놀러지(대표 이영섭), 선진인포텍(대표 김인구)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엑시움테크놀로지는 NVR, 선진인포텍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 전문기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네트워크 카메라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제품을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IP 기반의 네트워크 카메라가 아날로그 CCTV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녹화 장비도 기존 디지털비디오리코더(DVR) 대신 NVR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3사는 전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의 NVRe를 출시, 엑시스의 모든 네트워크 카메라뿐 아니라 타사의 여러 네트워크 카메라와 비디오 엔코더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NVRe는 16/25/36 채널 네트워크 비디오와 오디오 저장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M-JPEG, MPEG-4, H.264 등의 다양한 코덱을 지원한다. 메가픽셀 및 HDTV 해상도를 지원하며, 1080i 해상도의 H.264 영상을 채널당 30 f/s 속도로 저장한다. DAS, NAS 및 SAN 등 다양한 저장 장치 지원한다.
엑시스코리아 윤승제 사장은 “최근 IP영상감시는 특정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 학교, 공공기관, 소매점 등 널리 확산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과 간편한 사용, 우수한 성능의 단일 하드웨어 NVR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3사는 효율적인 디지털 영상 감시 패키지를 구성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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