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론(대표 이희국)은 기술연구소 문지훈 박사가 세계 3대 인명 대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0년 판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문 박사는 지난 2006년 일본 토호쿠 대학 재료시스템공학 박사과정 중 기존 레이저용 야그(YAG) 단결정보다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고출력을 낼 수 있는 레이저 결정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7편의 논문을 연속 발표하며 SCI(세계 우수과학논문 색인)급 국외 전문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LG그룹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인 실트론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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