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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0일(토요일) 안산시청에서 재난관리지도사가 모여 상황관리워크숍을 실시한다.
한국비시피협회가 주최하는 13기 재난관리지도사 워크숍은 매번 진행하는 방식의 워크숍과 달리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 재난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유일한 본보기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은 재난관리사 및 재난관리지도사 교육으로 교수, 박사, 기업체, 각 지자체 공무원 등 공공과 민간부분의 재난관리업무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난관리지도사는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실무과정의 단계로 이루어진 교육이다.
이 교육의 중점사항은 재해경감전략 및 재난관리계획(비상대처계획, 재해저감대책,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재난관리 전문컨설턴트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게 된다. 또한 ISO에서 표준제정 준비 중인 사회안전(Societal Security) 분야의 전문가로서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지구 온난화에 의해 전 세계적 재앙은 인간의 능력에 대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러한 재앙에 대비하기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이와 같은 교육은 우리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근본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교육생인 임재문 재난관리과 계장은 “안산시청에서 상황관리 교육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첫 사례인 만큼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어 재난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한나리 기자(hco757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