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ㆍ원장 최문기)는 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GC2009’에 그동안 연구해온 온라인게임 기술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연구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온라인게임 서버부하테스트 기술인 ‘비너스 블루(VENUS BLUE)’와 게임 인공지능 기술의 후속 연구로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 QA 기술’, 사용자 수준 맞춤형 AI 기술 등을 소개한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온라인게임 QA기술은 게임 소스코드의 수정 없이 게임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주고받는 게임 패킷의 정보만으로 가상유저를 생성하고 온라인게임의 품질검증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ETRI와 인텔코리아가 주요 게임 개발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공개적으로 운영해 온 한국게임개발자포럼을 공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세션과는 별도로 ETRI의 연구 개발 결과물 및 인텔 최신 플랫폼에 대한 전시부스를 행사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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