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전장관리시스템 개발업체인 위즈브레인(대표 유광윤)은 해군 함정용 C4I체계 전용장비인 다기능 C4I 시스템(MFCS)을 개발해 해군에 납품했다고 24일 밝혔다.
MFCS는 함정과 차량에 탑재해 군의 컴퓨터 통신 전술 전략에 운용되는 다기능 소형 통합 임베디드 솔루션이다. 특히 위즈브레인이 개발한 제품은 소모전력과 소음을 기존 시스템 대비 10분의 1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함정에서 전산장비가 운용되기 위해서는 소형 경량화는 물론이고 진동·충격 등 해상의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뒷받침해야 하는데 이를 충족시킨 것이다.
위즈브레인은 MFCS에 대한 TTA의 공인 성능시험과 환경시험 및 해상 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를 해군 전술 C4I체계의 소규모 수상함 및 수중함 전용 C4I 솔루션으로 해군에 납품했다.
위즈브레인 관계자는 “소형 경량화된 MFCS는 C4I체계의 전장 상황인식과 공유 범위를 기존의 지휘체계에서 단위 전술부대로 확산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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