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가 인터넷전화 경쟁력 강화 및 고객 편익 제고를 위해 4종의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가 선보이는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는 △개별통화 수신거부 △착신전환플러스 △콜키퍼 △소리샘으로 이동통신에서 제공 중인 부가서비스를 인터넷전화에 적용시킨 게 특징이다. 개별통화 수신 거부는 월 1000원, 착신전환·콜키퍼·소리샘 서비스는 각각 월 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1일부터 제공되는 ‘개별통화 수신거부’는 고객이 등록한 특정 발신번호에 음성통화와 단문메시지(SMS)를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콜키퍼’는 수신고객 전화기가 통화중 혹은무응답 또는 정전 등 통화 불가 상태면 걸려온 전화에 발신번호 정보를 미리 등록된 전화번호로 SMS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7일부터 이용 가능한 ‘소리샘’은 수신고객 전화기가 통화중·무응답·정전 등 통화 불가 상태면 발신자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인터넷전화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청취할 수 있는 음성사서함 서비스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동전화에서 고객의 이용이 많은 부가서비스를 경제적 요금으로 인터넷전화에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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