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삼성전자VS브릿츠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노트북PC를 구입할 때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덤 상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동영상·게임·학습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확대되면서 스피커가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다. 원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영화나 음악이 주는 감동도 떨어지고 학습효과도 낮아지기 때문. 스피커는 향후 사용목적에 따라 제품 성능의 차이는 있지만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5.1채널과 크기와 가격이 저렴한 2.1채널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기본 스피커 2개를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우퍼를 장착하면 2.1채널로 보면 된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성능은 기본이고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기능들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 안 인테리어를 책임지기에도 손색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의 ‘SMS-B1000’은 2.1채널 스피커로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입체음향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풍부한 입체음을 내고 취향에 맞춰 우퍼의 중저음을 조정할 수도 있다.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세련된 블루, 블랙의 LED색상의 컨셉트와 반짝이는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곡선으로 표현된 스피커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이 집 안 인테리어 제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없다. 특히 전원, 리모컨 연결단자, 출력 케이블 등을 제품의 후면에 배치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리모컨에 위치한 휠을 사용해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다양한 음장의 최적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탁월하며 PMP, MP3 등 모든 오디오 장비의 음원과도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대.
브릿츠의 ‘BR-3100S’는 2.1채널 스피커로 맑고 풍부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음원을 맑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HDX 기술을 탑재해 초대역의 섬세하고 깨끗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특히 주파수 대역폭을 3단으로 분리해 서브 우퍼와 위성 스피커를 통한 강력한 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보급형 스피커에서 출력을 높이면 자주 겪을 수 있는 잡음 문제를 개선했다. 소비자 사용환경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원룸처럼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위해 위성 스피커를 벽에 걸 수 있게 배려한 마운팅 홀을 적용했다. 또한 음량, 전원 다이얼을 우퍼 전면에 배치해 사용 편의를 더했다. 가격은 5만8000원대
◆소비자의 시선
두 제품에 대해 네티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옥션의 쇼핑커뮤니티 ‘쇼핑맞짱’ 코너를 통해 두 제품에 대해 투표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옥션의 쇼핑맞짱에 총 1509명이 참여해 63%에 해당하는 951명이 삼성전자 ‘SMS-B1000’를, 37%에 해당하는 558명이 브릿츠 ‘BR-3100S’을 선택했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사운드와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네티즌 투표에서는 삼성전자 ‘SMS-B1000’의 인기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SMS-B1000’가 우승을 차지 한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특이하고 예쁘네요”(아이디 2640dn) “외관만으로도 힘있는 음감이 절로 느껴지는 듯합니다”(아이디 1100) “검은색이 더 세련된 것 같아요”(아이디 mosgu) “피아노 재질과 알루미늄 외관 재질의 느낌을 조화시킨 현대적인 디자인이 좋군요”(아이디 꼬빠) “소리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모양은 더 좋네요”(아이디 bae0) “디자인이 아주 강렬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피커네요”(아이디 han4) “색상, 디자인 어느 하나 빠짐없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아이디 chalchal) 등 디자인을 높게 평가하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파워도 한 몫을 했다. “전세계적으로도 통하는 우리의 삼성에 한 표입니다”(아이디 suk2) “역시 브랜드는 따져야 제 맛이지요. 신뢰도에서 차이가 나거든요”(아이디 lovehi) “미려한 디자인은 기본, 한국의 대표브랜드 삼성이기에 한 표 던집니다”(아이디 choie) “워낙 삼성전자를 좋아하다 보니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아이디 thdgusa) “아무래도 쓰던 상표가 낫겠죠 AS부분도 그렇고요”(아이디 wonbin) 등 브랜드 파워에 높은 점수를 주는 네티즌이 많았다.
브릿츠 ‘BR-3100S’도 그동안 스피커 부문에서 쌓아온 강력한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았다. “브릿츠가 스피커 만드는 노하우가 더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아이디 dino8) “전문적인 업체가 음질의 폭이 더 좋은 것 같아 한 표 던집니다”(아이디 sharon) “스피커하면 브릿츠. 누구나 알고 있잖아요”(아이디 바람소녀) “아무래도 스피커는 브릿츠가 기능적으로 좋은 듯합니다”(아이디 era7) “미니스피커라면 브릿츠가 최고죠. 세계로 수출도 많이 한다고 알고 있어요”(아이디 swo) “지금 쓰고 있는 것도 브릿츠인데 좋은 것 같아요”(아이디 smi) “뭐니뭐니 해도 브릿츠 제품이 좋은데 리모트 컨트롤러까지 있네요”(아이디 trusts) “브릿츠하면 이름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제품이죠”(아이디 mpkni)” 등 브릿츠의 명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강력한 성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웅장하고 좋은 소리로 듣고 싶을 때 이런 제품이 좋겠어요”(아이디 ktk38) “편리한 리모컨. 이것 하나만으로도 추천”(아이디 min) “모든 음원 장비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군요”(아이디 rodo) “좋은 음질로 들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아이디 hyk38) “2.1채널에서 이 정도의 음질이면 굉장히 좋은 듯해요”(아이디 네리아) 등 뛰어난 성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주에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줄일 수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모델은 온라인몰 대표 인기모델인 삼성전자 ‘AC-T060L’과 LG전자 ‘LA-K111SS’이다. 오는 9월 1일까지 옥션 쇼핑백과 홈페이지(http://review.auction.co.kr)를 방문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성공감
‘남·여 모두 신종플루 예상상품’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인터파크 ‘이성공감’ 코너에서 살펴본 남·녀 주간 베스트셀러 상품을 살펴보면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을 알 수 있다. 남성, 여성 모두 베스트셀러 상위 10위에서 손청결제 및 마스크 상품들이 목록에 올라 신종플루 예방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베스트셀러 상품을 살펴보면 1위에는 디지털카메라 사진인화가 차지했다. 여름휴가철 찍은 사진을 모아 한꺼번에 대량으로 인화신청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과 입을 청결히 할 수 있는 세정제, 마스크 등의 상품이 베스트셀러 상위 대부분을 차지했다. 2위에 오른 데톨 손소독 청결제는 물로 씻어낼 필요 없으며 끈적임 없이 99% 세균을 제거해 주는 상쾌한 느낌의 소독 청결제다. 3위를 차지한 유한킴벌리 3중필터 건강마스크는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3중 필터 구조로 되어 있고 코 지지대가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 3M의 바이러스차단 1급 신형 마스크는 안면부여과식 마스크로 배기밸프 특허기능이 있으며 6위에 올랐다.
여성 베스트셀러에는 마스크, 청결제 등이 대부분을 차지해 손 청결제는 1위에, 마스크 상품은 2, 3, 5위에 올랐다. 남성과 다른 점은 기저귀를 갈거나 침 등 분비물을 닦을 때 사용하는 유아를 위한 항균티슈도 많이 팔려 6위에 올랐으며 깨끗한 얼굴 세안을 위한 로제트도쿄 SOYs 워시 세안폼이 4위에 올랐다. 콩을 원료로 한 무향료, 무색소, 무광물, 무알콜 제품으로 피부자극 없이 오염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순수 클렌징 제품이다. 또한 물과 비누 없이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킴케어 프리미엄 손 소독제는 감염과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15초 내에 99% 제거하는 프리미엄소독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테고리뉴수
인터파크 이은비 매니저가 전하는 유아동 부문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면서 책가방, 운동화, 가을의류 등의 매출이 지난주 대비 40% 증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책가방은 박지성 선수의 영향으로 올해 판매가 급증한 상품 가운데 하나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이 다양하며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라 아동 시계 40종은 다양한 밴드 색상과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급상승중이며 새 배터리로 무상교체도 해준다. 그 외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 운동화는 가을 운동회 및 소풍 등 행사를 대비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초등학생 가방은 한번 사면 2∼3년은 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유행을 타는 디자인보다는 무난한 것이 좋다. 수납 공간이 충분하고 찍찍이 등으로 개폐가 편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온라인몰에서 구매 시 상품설명과 사진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 초등학생의 경우 하늘색, 노란색, 연두색 등 밝은 색상의 가방을 선택해 등·하교 시 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에 관련 할인전도 연다. 인터파크 유아동 카테고리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우리 아이의 소원을 말해봐!’ 기획전을 열고 가방세트, 실내화, 운동화, 시계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