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이 전자칠판인 ‘아멘토 시리즈’ 9종을 내놓고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시장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남정보기술이 독자 개발한 아멘토는 2인 동시 판서가 가능한 전자칠판으로 전용 홈시어터와 친환경 가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초·중·고 교과목에 필요한 5000여종의 방대한 콘텐츠를 통합 수록했다. 또 한국 근대문학 1000여편과 국검정 교과서 미술자료·악보 등을 실시간 인터넷으로 교사의 PC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남정보기술은 전자칠판 아멘토를 기반으로 교육정보화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민 아남정보기술 사장은 “전자칠판 시장이 정부조달 기준 매년 50%씩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서비스 시스템까지 올인원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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