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주분야의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 기술개발을 위해 ‘우주개발진흥 세부실천계획(Action Plan)’ 수립작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김중현 제2차관 주재로 ‘우주개발진흥 세부실천계획 수립 기획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전문연구기관의 정책기획연구 방향제시 및 총괄적인 정책자문을 하게 된다.
그동안 우주개발사업은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07∼16)’을 근간으로 인공위성 및 발사체 개발, 우주센터 건설 등 주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나로우주센터 준공 등 핵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인공위성 시스템설계 등 일부 기술은 상당부분 자립했다.
그러나 기본계획의 구체성이 부족해 우주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에는 한계가 있고, 다른 연구개발(R&D) 사업과 대비되는 우주사업의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 등이 제기돼 왔다.
수립할 세부실천계획은 국가우주개발사업을 질적으로 도약하고, 우주선진국 진입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과부는 기획위원회가 수립한 세부계획을 국가우주위원회에 상정하고, 범부처적인 국가정책으로 확정함으로써 정책의 집행력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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