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 배출능력에서 세계 5위로 평가됐다.
서울대학교는 프랑스 고등교육기관인 그랑제콜 ‘에콜데 민’이 실시한 최고경영자 배출능력에 따른 대학평가에서 세계 5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는 2007년 32위에 이어,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1계단 상승했다.
서울대는 민계식(현대중공업), 최길선(현대중공업), 이윤우(삼성전자), 이구택(포스코), 박용호(SK), 서경석(GS 홀딩스), 이수창(삼성생명), 박병원(우리금융지주) 등 9명의 글로벌 CEO를 배출했다.
에콜데 민은 매년 포천지(Fortune)가 선정하는 500대 기업 CEO 출신대학을 조사해 세계적인 CEO를 배출한 대학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일본 도쿄대가 18명의 CEO를 배출해 지난해에 이어 세계 1위를 지켰고, 하버드대와 스탠퍼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외에 성균관대가 84위, 한양대와 연세대가 공동 89위에 올랐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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