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UNIST)와 포스텍(POSTECH)은 7일 울산과기대 자연과학관에서 교수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에너지(Green Energy)를 주제로 ‘제1회 그린에너지 연합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과기대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포스텍은 최근 풍력특성화대학원 개설로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태다. 세미나에서는 2차 전지 및 연료전지, 솔라 셀, 원자력 에너지 및 수소생산 등 그린에너지 5개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의 최신 연구성과와 트렌드가 발표·소개됐다. 양교는 매년 번갈아가며 그린에너지 연합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