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난타 공연을 펼친다. 검정색 선글라스를 낀 예사롭지 않은 외모의 한 남성이 등장한다. 머리에는 상모를 쓴 채 밥솥과 북채를 들었다. 그는 두 명의 직장 동료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서서 인사를 나눈다. 난타 공연은 프라이팬 소리로 시작된다. 프라이팬을 든 남성이 리듬을 타자 뒤이어 다른 동료들이 밥솥과 드럼통을 두드리며 리듬에 동참한다. 프라이팬의 높고 딱딱한 소리가 전체 리듬을 이끄는 가운데 밥솥 두드리는 중간음이 장단을 맞춘다. 드럼통의 둔탁한 소리는 무게중심을 잡아준다. 이들이 뭉치니 사물놀이답다. 시청자는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음악이 무척 잘 어울리고 멋스럽다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판도라TV 제공>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