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크리스티 델리스 전기오븐 국내 출시

 내부 세척이 편리한 전기오븐이 나왔다.

 프랑스 가정용품 브랜드 테팔(대표 자비에 데무띠에)은 ‘크러스티 델리스’ 전기오븐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테팔의 ‘이지클린테크’ 시스템이 도입돼 내부 세척이 쉬운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전기오븐의 열선 세척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한데 반해 내부 위아래 열선을 잡아당겨 세척이 가능하다.

 내부 벽면은 자가세척 기능으로 자동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전제레인지와 비슷한 콤팩트 사이즈에 지름 35㎝의 대형 접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부가 확장 설계 돼 다양한 홈 쿠킹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븐과 그릴 기능이 결합돼 있어 조림, 찜, 구이, 베이킹 등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낸다. 타이머 조리 시간이 끝나면 전원이 자동 차단돼 요리가 탈 염려도 없다.

 테팔 측은 “한국 시장을 겨냥해 이번에 출시한 오븐으로 만들 수 있는 한식 요리가 담긴 요리책을 소비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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