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ID와 비밀문자(PW)를 자주 바꾸자는 ‘2009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www.i-pin.kr)에 방문한 누리꾼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3주간 누리꾼의 ID·비밀문자를 자주 바꾸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ID·비밀문자를 쓰도록 권할 예정이다.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기 위한 ‘아이핀(i-PIN)’의 한글 이름 공모전도 함께 연다.
이 행사에는 NHN, 다음, CJ인터넷, SK커뮤니케이션즈, 네오위즈, 넥슨, 아이서브, 옥션, G마켓, 하나로드림, 엔씨소프트, 나우콤, 야후코리아, KTH 등 14개 인터넷 업체가 함께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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