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산업스파이ㆍ테러ㆍ해킹 신고부터 채용 안내까지 상담전화를 통합처리하는 ‘111 콜센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응답전화(ARS)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긴급안보 상담전화는 전문 상담원이 바로 접수,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111 콜센터는 기존 전화접수 이외에 멀티미디어 신고ㆍ상담 기능을 추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신고도 접수할 계획이다. 휴대폰 사진ㆍ동영상ㆍ문자메시지는 #0111번을 누르면 콜센터로 전송할 수 있다.
국정원 측은 “2∼3단계의 복잡한 ARS 절차를 거쳐야 담당자와 통화가 되는 불편함을 없앴다”며 “전문 상담원이 휴일없이 24시간 직접 신고를 접수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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