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KOPEC)은 25일 오전 임시주총을 열어 사장추천위원회 공모로 추천된 안승규 현대엔지니어링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OPEC은 이날 오후 3시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 사장은 취임식사를 통해 “KOPEC을 세계 최고의 전문기술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1949년생으로 고려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 플랜트 사업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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