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가정의 달 맞아 감성 경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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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직원 가족의 어린이들이 LED센서로 탑승색 영역을 표시한 엘리베이터 바닥을 보고 신기해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5일 직원 가족 500여명을 이천 본사로 초청해 세계 최고 높이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인 ‘현대 아산타워·정몽헌 R&D센터’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가족들은 이 날 국내 최고 속도인 분속 600m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전망용으로는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420m 엘리베이터를 시승하고 정몽헌 R&D센터, 전시관, 전망대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경제가 좋지 않으면 직원들이 더욱 힘들어지고, 이를 뒷바라지해 주고 힘을 실어주는 가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1년 2개월 동안 타워 건설을 위해 헌신해 준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달 5일(어린이날)에도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현대 아산타워·정몽헌 R&D 센터’ 관람 행사를 한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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