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시네마] 천사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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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천사와 악마’. 영화 ‘천사와 악마’는 18세기 과학의 위상을 높이고자 결성됐으나 카톨릭 교회의 탄압으로 사라진 비밀결사대 ‘일루미나티’를 소재로 500년 만에 부활한 일루미나티의 복수와 이를 막아야만 하는 로버트 랭던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한편 천사와 악마가 내달 1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올해 9월엔 ‘다빈치 코드’의 속편 ‘잃어버린 상징(The Lost Symbol)’이 출간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책이 ‘다빈치 코드의 속편 잃어버린 상징’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 15일 베텔스만 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라고 공식 보도했다. 이 작품은 다빈치 코드의 주인공인 종교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분)이 12시간 동안 기묘하고 놀라운 시간 여행을 벌인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함과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2000년대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천재 작가 댄 브라운의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독자들은 물론이고 출판 업계에서 단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제금융 전문 사이트인 마켓 워치는 ‘잃어버린 상징’으로 침체돼 있던 출판 업계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높은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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