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141) 전자책(e북)-관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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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명과 지식의 진화사=책은 문명의 상징이자 기술의 총체다. 이 책은 인류가 지혜와 지식을 기록하고 저장하기 위해 책이라는 매체를 발명하고 발전시켜온 과정을 설명한다. 책이 어떻게 시작되어 현재 형태를 갖췄는지 잉크·종이·활자·인쇄술 등 테크놀로지를 짚으며 책이 걸어 온 진보의 역사를 상세히 다뤘다. 또한 e-테크놀로지를 등에 업은 책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나갈 것인지 엮었다. 부제 ‘파피루스에서 e-북, 그리고 그 이후’. 니콜 하워드 지음, 플래닛미디어 펴냄, 1만8000원.

 ◇구글 아마존화 하는 사회=IT업계 대표주자 구글과 아마존을 분석한 책이다. 또 다국적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구글과 아마존이 인터넷과 밀접한 연관을 맺은 현대 사회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논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지지하는 상품이 좋은 상품’이라는 이론을 증명하는 스탠리 밀그램의 사회적 증명 실험, 빌 체스윅의 인터넷 접속망 지도 등 적절한 예를 인용했다. 웹 2.0 경제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과 가능성, 미래를 통찰했다. 모리켄 지음, 경영정신 펴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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