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시장의 한 축인 롱텀에볼루션(LTE)이 2013년 장비 시장만 50억달러(약 6조 8000억원)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인포메이션위크는 시장조사업체 인포네틱스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LTE 시장의 성장세를 이같이 전망했다. 스테판 테랄 인포네틱스리서치 연구이사는 “LTE는 차세대 이통서비스로 검증받은 보편적인 플랫폼”이라며 “이통사가 예정대로 LTE 설비에 투자하게 되면 2013년 LTE 장비 시장은 50억달러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테랄 연구이사는 “3세대(3G) 이동통신은 2G 통신망에 3G 장비를 더하는 식으로 진행돼 투자가 더뎠지만 LTE는 각기 다른 무선접속 기술을 사용한 GSM·CDMA 두 사업자를 모두 끌어들였다”며 빠르게 가입자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
2013년 LTE 가입자는 7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버라이즌이 이통사 최초로 올해 하반기 두 시장에서 LTE 서비스를 선보이고 텔리아소네라·KDDI·NTT도코모 등이 뒤를 이어 2010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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