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대표 박호진)는 LED조명의 일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6일 일본 도쿄에 일본지사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엔하이테크 일본 도쿄 지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수출 인큐베이터에 입주한다.
엔하이테크는 일본 현지의 20여개 무역상사 등의 바이어와 거래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엔하이테크 LED조명을 일본 현지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도쿄 지사 설립을 통해 기존 무역상사의 영업 및 기술지원은 물론 독자적인 거래선 개발이 가능해 일본에서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호진 엔하이테크 대표는 “수출 인큐베이터에 입주함으로써 일본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도가 제고되고 개별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것보다 연간 1억3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일본 일본 진출 초기의 투자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지사를 통해 영업 및 기술지원이 즉시 가능해 바이어는 물론 소비자까지 만족도가 높아져 영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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