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SM7 프레스티지, QM5 어드벤처 그리고 SM5 택시 프리미엄 블랙 등 세 가지 스페셜 에디션을 전격 출시했다.
SM7 프레스티지는 기존 SM7 RE 2.3을 바탕으로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적용됐다. 알루미늄 휠은 하이글로시 특수 도장으로 처리됐으며 통기성 향상을 위해 천공 처리된 프레스티지 전용의 블랙 가죽시트도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3148만원으로 SM7 2.3 RE에 비해 49만원 인상됐지만 SM7 프레스티지에 한해 기존 SM7 2.3 RE 가격(309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QM5 어드벤처 디젤 QM5 LE와 가솔린 QM5 LE25에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QM5 전용 액세서리가 추가됐다. QM5 LE 어드벤처 디젤과 QM5 LE25 어드벤처 가솔린의 가격은 각각 2680만원, 2425만원이다.
SM5 택시 스페셜 에디션도 내놓았다. SM5 택시 프리미엄 블랙은 기존의 SM5 택시 모범형 대비 고급 편의사양은 보강하면서도 가격은 낮게 책정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최고급 블랙 가죽시트, CDP 오디오, 후방경보장치, 우드그레인이 추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기존 차량대비 70만원 내린 1860만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