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추천작 주요 특징 3월 마지막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BNF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발전소나 자동화 플랜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설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유사시 발생하는 트립을 점검·예방하는 솔루션 ‘TIS’로 출사표를 던졌다. 주요 신호 전체를 감시하는 정지 여유도 감시 시스템은 레이더 차트 방식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단순 수치 표현을 넘어 트립까지의 마진을 백분율로 나타낸다.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전소 전 상황을 한눈에 감시할 수 있다는 평가다.
카이네스는 주소 정제 솔루션 ‘G포인트(Point) 3.10’으로 대회에 도전했다. 기존 관리 고객주소를 분석해 표준화된 주소정보로 정제하고 관련된 상세정보를 같이 부여하는 SW다. 특히 정확한 주소 정제를 위해 동의어, 유사어 검색과 함께 상호, 빌딩 정보 검색도 제공한다. 새주소, 우편번호는 물론 GIS 좌표도 부여한다. 표준화 주소로 정제할 때 과거 수년간의 이력 데이터로 잘못 입력된 주소정보는 자동보정 기능이 작동돼 주소정제율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부동산일일사는 중개업무 통합관리 솔루션인 ‘R114리더(leader)’로 참가했다. 중개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매물·홍보·고객·상담·계약 등 모든 중개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CRM이 가능하다. 특히 정보 관리 필요성이 중요해지면서 보안 강화에 역점을 둬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중앙 PC에만 데이터를 저장하며 네트워크로 서브 PC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카이네스(대표 김성룡 www.kainess.com)는 주소 정제 솔루션 ‘G포인트(Point) 3.10’을 출품했다.
기존 관리 고객주소를 분석해 표준화된 주소정보로 정제하고 관련된 상세정보를 같이 부여하는 SW다. 특히 정확한 주소 정제를 위해 동의어, 유사어 검색과 함께 상호, 빌딩정보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새주소, 우편번호는 물론 GIS 좌표도 부여한다.
표준화 주소로 정제할 때 과거 수년간의 이력 데이터로 잘못 입력된 주소정보는 자동보정 기능이 작동돼 주소정제율을 높일 수 있다. 정제한 주소에는 정확한 우편번호 정보와 새주소 데이터 관련 정보는 물론 전국 3700만건에 대한 지번 데이터와 300만건의 상호 데이터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주소에 대한 변경 내역, 주소파싱 레벨, 우편번호, 좌표 부여 레벨 등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GS(굿 소프트웨어)인증을 획득했다. 서버 제품군과 실시간 주소 정제 및 다량 주소에 대한 배치 처리를 지원하는 스탠드얼론 제품군도 있다. 서버 제품군은 웹 서비스 등을 이용한 주소 정제 기능도 구현한다.
◆인터뷰-김성룡 사장
“새주소를 부여할 때 우편번호 검색 로직과 새주소, 유사어, 정제 결과의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김성룡 카이네스 사장은 자유롭게 입력된 주소를 정확하게 정제하는 것은 물론 정확하게 좌표를 부여하도록 하기 위해 이 SW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새주소 사업 때 우편번호 검색 로직과 새주소, 유사어, 정제 결과의 세분화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김 사장은 “특히 최근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이 커져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손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겠다”며 “특히 고객정보, 거래정보, 점포정보 등 기업 내부정보와 지형, 지번, 인구통계, 라이프스타일, 시장정보 등 외부정보를 지리정보(GIS)와 결합해 통합마케팅을 돕겠다”고 말했다.
아직 새주소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으로 잡았다.
김성룡 사장은 “지속적으로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겠다”며 “유닉스와 리눅스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주소 정제 솔루션과 새주소도 정제할 수 있는 SW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동산일일사(대표 이상영 www.r114.co.kr)는 중개업무 통합관리 솔루션인 ‘R114리더(leader)’를 출품했다. 중개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매물·홍보·고객·상담·계약 등 모든 중개업무의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이를 통합관리해야만 체계적인 고객 CRM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정보 관리 필요성이 중요해지면서 보안 강화에 역점을 뒀다. 중앙 PC에만 데이터를 저장하며 네트워크로 서브 PC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매물을 관리할 때 시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물 홍보채널별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중개사무소에서 자체 관리하는 매물과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는 매물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중개사무소에서 일반 고객에게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 상담 기능도 있다. 기존에는 중개사무소에서 매물 안내 위주로 고객을 상담했지만 부동산114의 가격정보, 부동산 지수, 지역거래량, 단지 비교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부동산 컨설팅도 할 수 있다.
현재 포스터는 물론 인터넷 배너 광고 등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한 달에 네 번 정기교육과 실습교육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 사용방법을 알린다.
◆인터뷰-이상영 사장
“그간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고객 CRM을 위해 적용한 방식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상영 사장은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난립으로 발생하는 경쟁 심화와 업무 확대에 따른 인원 등 비용증가 문제를 정보기술(IT)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여겨 이 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매물 관리의 효율적 시간 운용 및 채널별 매물 통합 관리로 이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이상영 사장은 “특히 R114리더는 PC에 정보를 따로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을 높였다”며 “다른 솔루션에서 지원하지 않는 상담리포트, 매물관리, 고객관리, 데이터관리 등의 기능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한다. 웹진, 배너, 이벤트 팝업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제품을 홍보한다. 또 월간 정기 동향 책자 등 간행물도 발간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향후 기능을 보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고객 CRM 중심의 업무 관리틀을 제공할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BNF테크놀로지(대표 서호준 www.bnftech.com)는 세계 최초로 발전소나 자동화 플랜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설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사시 발생하는 트립을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TIS(Trip-cause Information System)’를 출품했다.
주요 신호 전체를 감시하는 ‘정지 여유도 감시 시스템(TMMS Trip Margin Monitering System)’은 레이더 차트 방식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단순 수치 표현을 넘어 트립까지의 마진을 백분율로 나타낸다.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전소 전 상황을 한눈에 감시할 수 있다. 트립 발생 이후에는 ‘정지 원인 분석 시스템(TAS Trip Analysis System)’이 작동해 로직(Logic)을 자동으로 역추적할 수 있다. 트립 원인 신호를 수초 안에 자동으로 찾아서 알리는 형태다.
그간 분산제어 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들도 플랜트에 트립이 있을 때 원인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은 보유하지 못했고 경보 발생 이후부터 감시가 시작돼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으나 TIS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인터뷰-서호준 사장
“수작업으로 하던 플랜트 트립 원인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고 싶었습니다.”
서호준 BNF테크놀로지 사장은 그동안 발전소가 갑자기 정지하면 SOE 보고서나 트렌드 커브 등을 참조해 트립 원인을 추적하는 등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됐고, 트립 원인 분석 작업을 숙달된 소수 전문가의 판단에 의존했다며 SW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TIS를 활용하면 플랜트 트립 원인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소 숙련도가 떨어져도 트립 원인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서 사장은 “현재 국내 원자력 발전소 및 화력 발전소 등 모든 발전소에 제품을 소개 중”이라며 “향후 모든 자동화 플랜트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출로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서호준 사장은 “이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6월에는 인도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해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목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배인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07년 시제품이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됐고, 지난해 태안 복합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상용 제품을 공급했다.
정진욱기자 cool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