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천문행사가 개최된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30일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환자와 가족들이 광활한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을 체험하고 우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느낌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 효과를 얻도록 돕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강연, 별 음악회, 천체사진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지윤 한국천문연구원 박사는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천문학 영상강연을 하며, 로비에서는 ‘지구의 밤’을 주제로 천체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또 우주를 테마로 한 음악회도 개최하며, 저녁에는 별 관측 행사도 펼쳐진다.
한국조직위원회는 매달 1∼2회 전국 병원을 방문해 천문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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