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440명의 신규 채용을 통해 정부의 잡셰어링에 적극 동참한다. 또 임원의 경우 연봉을 15% 가량 반납하고 직원도 월급을 동결하는 등 효율화도 추구한다. 그러나 R&D투자는 200억원 정도로 줄이지 않는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열린 3월 월례모임에서 “최근 경기상황이 변동성이 강해 예측하기 어렵고 올해 상당히 어려운 시기가 계속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상경영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신 사장은 “잡셰어링은 준비되어 있고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에게는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잡셰어링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특히 신 사장은 “IMF시절 인력을 줄이지 않고 해봤더니, 다음해 40% 이상씩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는 잡셰어링을 통한 인력 효율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 LG CNS는 올해 임원의 임금을 10∼15%를 자진 반납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초임의 5%를 낮춰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잡셰어링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융합 IT사업 등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인력 4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줄이지 않는다. 신 사장은 “올해에도 R&D 200억 투자와 컨버전스 비즈니스 사업 등 신사업을 비롯한 영업 활동에 필요한 경비는 줄이지 않고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영진은 책임지고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시장이 다시 되돌아올 때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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