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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로 나눠 ‘테슬라 코일 해설·강연’을 펼친다.
테슬라 코일은 크로아티아 출신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1856~1943)가 고압 전원을 만들려고 1891년에 발명한 것. 가정용 전기 수준인 220볼트 정도 전압으로 수백만볼트를 얻을 수 있는 장치다. 고전압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소음이 발생하는데 흐린 날 번개와 천둥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과천과학관은 기초과학관 안에 400만볼트를 만들어내는 테슬라코일을 설치해 시연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