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22쪽 4시간 분량의 인터넷 중독과 예절(네티켓) 단원이 신설됐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도 ‘사이버 언어폭력 유형과 문제점’을 비롯한 정보윤리교육 내용이 한층 두터워졌다.
19일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초·중·고 국어·도덕·사회 등 12과목 39종 국·검정 교과서의 정보윤리 관련 내용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바른생활’과 ‘생활의 길잡이’ 과목에 정보윤리를 새 단원으로 만들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인터넷 사용시간 조절 △바르고 고운 인터넷 언어 사용 △사이버 예절 등을 수록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도덕, 사회, 기술·가정, 컴퓨터 등 4개 과목에 △공공장소 휴대폰 예절 △전자상거래 이용시 개인정보보호 △정보사회 장단점과 정보 기회로 인한 불평등 등을 기술했다.
고등학교 과정에는 국어, 사회, 기술·가정, 컴퓨터 등 5개 과목에 △사이버 언어폭력 유형과 문제점 △지적 재산권과 정보공유 △정보문화헌장 등을 담았다.
행안부는 내년에도 교과부와 16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정보윤리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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