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대표 이내흔)이 LED조명 등 친환경 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 강소형 LED사업본부장은 “LED조명의 3대 경쟁력은 방열기술,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이라며 “LED 절전, 긴 수명 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인 방열기술에 대한 자체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외 경쟁 기업과 차별화한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백열등, 할로겐, 형광등 대체형 LED램프를 시작으로 홈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명 애플리케이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통신은 LED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홈네트워크 영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해외에서도 공격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통신은 앞으로 LED조명 사업을 홈네트워크 사업과 함께 회사의 핵심 사업 분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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