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은 울산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이 발주한 브랜드택시 정보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택시 이미지 제고와 시장 활성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지자체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각종 IT기술을 택시에 접목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GPS 기반 위치 추적 서비스, 카드 결제 등이다. 현재 전국 택시의 10% 정도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가 잇달아 발주에 나서고 있어 대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정보기술은 SI사업, 센터구축 및 운영 사업,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 아웃소싱 사업 등의 폭 넓은 경험과 축적된 보유 기술력으로이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 측은 “브랜드 택시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 하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지자체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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