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13일 주총을 개최하는 가운데 주요 핵심 안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 모두 임원들의 보수한도 확대와 배당 축소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3일 9시부터 서초동 사옥 다목적홀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2008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등기이사 보수 한도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17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등기이사의 보수 한도액이 35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늘어난 것이 쟁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등기이사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외사 5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측은 이건희 전 회장, 이학수 고문, 윤종용 상임고문, 김인주 상담역 등 퇴진 인사와 이달 임기가 끝나는 최도석 삼성카드 사장 등의 퇴직금이 반영된 금액으로 불가피한 조정이라는 입장이다. 또 작년 실적부진 여파로 배당 금액이 5000원으로 작년 7500원보다 33% 줄어든 점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최지성 사장과 윤주화 사장(감사팀장), 이상훈 부사장(사업지원팀장) 등 새 등기이사 후보로 선임된 인사들의 승인 여부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LG전자도 13일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9시부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무제표 및 보통주 배당금 350원 승인 건과 이사 보수한도 증액(35억원→45억원) 등의 안건이 논의된다. 또 전무 직급 신설에 따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도 안건이다.
배당금의 경우 작년 850원에서 59%나 줄어들어 주주들의 불만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김상희 변호사와 이규민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 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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