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개인택시에 장착된 ‘티(T)-머니(Money)’ 단말기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모두 결제할 수 있는 새 단말로 바뀐다.
12일 한국스마트카드(대표 김정근)는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카드결제단말기 교체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후불 교통카드로 사용이 제한됐던 기존 단말을 교체하기 위한 것. 새 단말기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후불 교통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게 한국스마트카드 측 설명이다.
결제 1건마다 택시 승객은 200원을 할인받는다. 개인택시사업자에게는 1건에 100원씩을 장려금으로 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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