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3분기께 미국과 유럽 지역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제휴에 이어 개방형 운용체계(OS)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폰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OS와 플랫폼을 섭렵해 스마트폰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4일 LG전자 한 관계자는 “최근 구글폰 개발을 마무리하고 유럽과 미국지역 이통사와 제품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협상 중인 이통사업자에 대해 세부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복수의 사업자라고 확인했다. 업계는 미국의 버라이즌과 AT&T, 유럽지역의 T모바일·보다폰 등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가 개발한 구글폰은 풀터치 기반으로 검색과 지도·G메일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안드로이드 공개 초기부터 구글 측과 구글폰 개발을 위해 활발하게 접촉해 왔지만 대만 HTC가 먼저 내놓자, 시장 반응을 파악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속도를 조절해 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7년 구글 검색과 G메일 등이 가능한 구글 서비스 폰(KU-580)을 보다폰을 통해 출시한 적은 있지만, OS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2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5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2조1000억 2차 'GPU 대전' 막 오른다…이달 주관사 선정 돌입
-
10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