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6일∼2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IC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한 가운데 해외 주요 고객과 비즈니스상담을 벌인 결과, 수출 계약 금액 740만 달러·구매상담 금액 약 40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넥스트칩·펄서스테크놀로지·레이디오펄스 등 16개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참여, 멀티미디어 SoC(System on Chip) △오디오 프로세서 △근거리 무선통신 칩셋 △햅틱 IC 등 하이테크 제품들을 전시, 해외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협회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팹리스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정보와 제품 수요를 파악, 그들과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코트라 해외전시협력팀 최영삼 차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팹리스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시스템반도체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 팹리스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IC전시회는 글로벌소시스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인텔·ST마이크로·NXP·NEC·맥심 등 3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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