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외국에서 특허권이나 상표권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은 올해부터 한국어로 PCT 국제특허 출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출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맞춤식 현장지원을 통해 외국에 대한 출원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또, 특허뿐만 아니라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에 대한 안내도 병행 실시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허청은 1차로 3월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특허청 서울사무소 민원상담실에서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개인이나 중소기업 출원인을 대상으로 국제 출원 절차, 국제 출원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일대일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허청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파견돼 실무 위주의 설명을 통해 출원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키로 했다. 또, 국제 출원서 작성 요령뿐만이 아니라 예비로 작성된 국제 출원서에 대한 사전 검토도 같이 진행해 잘못된 출원서 제출로 인한 기간 지연 등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특허청은 기대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식 현장지원을 통해 홈페이지나 콜센터 이용이 쉽지 않은 고연령층 출원인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기별로 한 번씩 실시하고 고객 호응도나 참여 인원 등을 분석해 횟수를 늘리거나 실시 지역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국제출원과((02)481-5231)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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