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이 오지 않았지만 서늘한 공포영상에 대한 시청자의 호응은 높았다. 영상을 만든 주인공은 군대에서 복무 중 야간 경계근무를 서면서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새벽 3시 30분, 후임병과 근무를 서게 된 주인공은 잠시 눈을 붙인다. 시간이 흐른 뒤 눈을 떠보니 피투성이의 기괴한 사람이 주인공에게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이후 행정병으로 일하며 군대 내 사건기록을 우연히 보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근무를 섰던 날과 동일 시간대에 한 사병이 총으로 자살한 사건 기록을 발견하고 무척 놀란다. 보기만 해도 무척 무서운 화면과 음악이 공포감을 최고조로 조성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장실에서 나온 한 여성이 막춤을 추며 신나게, 때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흔들어댄다. 클릭비 멤버 노민혁이 지하철 내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 영상도 반응이 뜨거웠다. 판교 신도시 공사가 한창인 일요일 오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부들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 현장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도 시청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카라의 후속곡인 ‘허니’의 안무를 패러디한 영상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인기반열에 올랐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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