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Mobile World Congress 2009 에서 Smart SIM 표준화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발족했다고 18일(바르셀로나 현지시각 17일 저녁) 밝혔다.
Smart SIM은 3세대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가입자 인증 역할을 하는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fy Module)에 용량 등을 확대하여 단말기를 교체하더라도 폰북/멀티미디어 파일 등 개인이 소장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거나 개인화된 Portal/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Smart SIM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부터 GSMA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 산하의 공식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며, 현재Orange, Telefonica, TIM, AT&T Mobility, Softbank, Telenor, KTF 및 Gemalto, G&D 등 세계 유수 이동통신사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Smart SIM 프로젝트 참여사들은 이번 발족을 기점으로 Smart SIM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이를 적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 개발, SIM 어플리케이션 구현 및 글로벌 호환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Smart SIM 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루 오션(Blue Ocean)을 창출해 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SK텔레콤 C&I Business CIC 오세현 사장은 “Smart SIM은 향후 고객, 이통사, 단말제조사 등에게 다양한 이점을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통사, 카드제조사, 단말제조사 등이 협력하여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표준화를 유도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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