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피아(대표 홍영준 www.devpia.com)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가상 인터넷 데이터센터(VIDC)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온세텔레콤과 스마일서브와 IDC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속 인터넷 백본과 전산 환경을 기반으로 고객의 서버장비와 통신장비를 종합적으로 운영해, 개발자들에게 인터넷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데브피아가 자체 개발한 9종의 서버운영을 위한 컴포넌터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데브피아는 개발자들에게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데브피아의 박병록 전무는 “기존 가격의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그동안 SW개발자들에게 SW 관련 인프라만 제공했지만, 하드웨어 기반의 인프라까지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데브피아는 2013년까지 100억 원 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5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6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7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8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