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독일·러시아 등 유럽 주요 판매 거점을 방문, 현지에서 글로벌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정 회장은 4일(현지시각) 현대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을 둘러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는다”며 “판매 확대만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유럽 전략 차종을 개발 중인 독일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정 회장이 컨셉트카를 둘러보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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